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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수입차 매장 폭행 이유는?

투데이 뉴스 2018. 12. 20. 09:17

수입차 매장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어제(18일) 오후 12시쯤 서울 송파구 한 고급 수입차 매장에서 직원을 폭행한 사람이 체포되었는데요. 무려 2억 4천만원 대의 마세라티 고급 수제 수입차를 산 20대 남성이 매장 직원B씨의 얼굴 부위를 수 차례 때린 것입니다. 정말 무개념의 표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입차 매장 폭행을 당한 직원 B씨는 즉각 경찰에 신고해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출동, 폭행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는데요. KBS 취재결과 폭행남 A씨는 수입차 매장에있는 B씨를 만나기 전부터 욕설을 하면서 폭행을 예고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 도착한 뒤 실제로 직원 B씨의 얼굴을 가격한 것이죠.



폭행남 A씨는 오죽하면 그랬겠냐라고 KBS와의 통화에서 말했는데요. 차를 산 이후 21건의 하자가 있었고 단 한번의 사과도 수리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입차 매장 딜러를 폭행 한 것은 좀 말이 안되는 듯 합니다.



하지만 폭행을 당한 B씨는 최대한 조치를 해줄 수 있는 만큼 해줬다고 합니다. 세번이나 대체차량을 바꿔주었고 딜러 입장에서 해드릴 수 있는 컴플레인 조치를 가능한 범위내에서 다 해주었다는 겁니다. 또한 A씨의 주된 수리요구도 인테리어적인 부분이였다고 합니다.



더불어서 폭행한 A씨가 대체차량을 타고 다니며 속도위반 등 약 250만원의 벌금을 받았는데 그것도 미납했고 직원보고 내라고 했다고 하네요. 누가 인간쓰레기인지 바로 보여지는 대목입니다. 매장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재떨이를 가지고오라는 갑질도 했다고 하는데요. 완전 또라이 새끼네요 이새끼.


한편 경찰은 B씨에 대한 A씨의 폭행에 대해 현행범으로 체포, 그 동안 지속적인 협박등이 있었는지 종합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허나 수사 결과 나와도 얼마나 처벌이 되겠습니까? 벌금 조금 내고 말겠죠. 저런 인간은 앞으로 또 어디가거나 갑질할 것이 분명합니다. 인성 자체가 쓰레기 인성이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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