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상후보 수상까지 이어질까?

백종원이 SBS 연예대상 대상후보에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개인적으로 백종원 대상후보는 매우 타당해보입니다. SBS 예능프로그램에서 올해 가장 핫한 프로그램은 누가봐도 백종원의 골목식당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백종원에게 대상을 안주면 누구에게 주겠습니까? 런닝맨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황교익이 배아픈 꼴을 보고싶습니다. 황교익은 자기스스로 최면 암시를 걸고 있는데요. 유튜버 황교익은 "사람들이 백종원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대부분사람들이 황교익을 싫어하지 않고 좋아한다." 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이런상황에서 백종원이 연예대상을 받아버린다면 그 좌절감이 엄청나겠죠?

일단 백종원 같은 경우 예능프로그램 신인이 아닙니다. 나오는 예능프로그램마다 빵빵 터트려주고 있습니다. 일단 MBC 프로그램 마리텔을 시작은로 삼대천왕 등등 왠만한 MC 부럽지 않게 많은 프로그램을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케이블 쪽에서도 한식대첩 등 백종원이 출연한다하면 어느정도 시청률이 보장이 됩니다.

백종원 대상후보는 굉장히 합리적인 판단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이번년도 SBS 연예,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렇게 두각낸 프로그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우새 정도 있곘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 만큼 파급력을 크게 가졌다고 생각안합니다. 워낙 게스트들도 많아서 딱 한사람만의 능력으로 성공시켰다고 보기도 어렵구요.

하지만 백종원 대상후보 같은 경우 다릅니다. 그야말로 백종원 자체로만 골목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살렸습니다.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빠져버린다면 정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한편 백종원 대상후보외에도 유재석, 신동엽, 김병만, 김구라 등이 후보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 특정매체에서는 백종원의 수상을 유력히 보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 백종원은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상수상에 대해 손사래를 치면서도 고생하는 제작진과 함께 출연중인 김성주와 조보아의 수상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정말 누구와 다른 인성을 보여줍니다. 황교익 같은 경우 수요미식회에 팽당하자 마자 실패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절하 하였죠ㅋㅋ 사람들이 싫어하는데 다 이유가 있답니다. 생각하는 마인드자체가 저급이니 욕먹는게 당연하겠죠. 황교익씨 ㅎㅎ 황교익은 이제 제발 언론에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백종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