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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이명박 김의성고소

투데이 뉴스 2018. 12. 17. 11:14

이명박 김의성 고소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주진우 기자와 함께 MBC 시사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영화배우 김의성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고소를 당한 것인데요. 해당 사실은 김의성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개되었습니다. 주진우와 함께 고소를 당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명박 김의성고소

김의성은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진우가 이명박한테 고소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려주려고 만났다가 저도 고소당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였습니다. 해당 사진은 이명박이 김의성 고소한 내용이였는데요. 정정보도 등 청구의 소를 제기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의 고소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안 날에서 3개월, 해당보도가 나간지 6개월 안에는 법원에 정정보도등 청구의 소를 제기할 수 있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의성과 주진우는 이명박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이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은행계좌등을 다뤄왔는데요. 이명박 전 대톨영은 MBC 최승호 대표이사와 권희진 기자도 같은 내용으로 고소하였습니다.



김의성 "이명박 사필귀정"

한편 배우 김의성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불행이라고 한다면 정파적이다. 죄를 지은 자는 누구이건 간에 처벌받는다고 생각한다. 사필귀정"이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실 김의성의 이러한 발언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데요.



이명박 전대통령의 구속을 불행이라고 하면 정파적인 것이아니라 이명박 지지자들은 해당 구속이 잘 못되었다는 것을 말하겠죠. 이명박을 편을 든다기 보다는 잘못된 내용을 전파하려는 김의성의 말을 정정해보았습니다. 죄를 지은자는 처벌받는 것은 당연하나 해당 지은 죄에 대한 여부에 대해 판단을 해야겠죠.



배우, 개그우먼, MC 정치적 발언 옳은 것인가?

한편 저는 김의성의 이러한 발언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제동, 김미화도 마찬가지죠.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언론속에서 정치목소리를 내는 것은 대단히 잘 못된 일입니다. 만약에 그들이 TV에 안나올 작정으로 정치를 하겠다? 그렇다면 그들이 무슨 말을 하던지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방송에 출연하는 이들이 정치적 발언을 한다는 건 상당한 문제가 되죠. 일단 반대성향을 가진 시청자들이 불편합니다. 시청자들이 불편하다는건 곧 그들이 나올 무대는 적어진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오히려 김제동, 김의성 같은 배우들이 방송출연 기회가 더 많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화이트 리스트가 아니면 뭘까요? 기본적으로 연예인은 정치적인 성향을 감추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