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면회 가족사망 사건

군대에간 아들면회 가족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아들면회 후 가족들과 아들의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고 하는데요. 어제 오후 6시쯤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460번 국도에서 53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차안에 있던 김씨의 부인과 두 딸, 그리고 아들의 여자친구 4명이 숨졌다고 하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특히 군대안에 있는 아들의 심정이 어떨까요? 현재 운전자인 김씨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마도 안전 벨트 착용여부가 생사를 가른 듯합니다.

이들은 아들을 신병교육대에 내려준 뒤 2~3km 정도를 달리다가 왼쪽으로 굽은 내리막 도로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사망자 4명은 차량 밖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장을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신병교육대에 내려준 뒤 2~3km 정도 달리다가 사고가 난 것이라면 크게 과속여부도 없을 것 같은데요. 거의 운전을 시작하자마자 사고가 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들의 여자친구 부모는 무슨 날벼락일까요? 갑자기 사망이라뇨.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들의 군대생활이 정상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들면회 갔다가 가족사망을 당했으니 정신적이 충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태에 빠진 아버님이라도 빠른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